1000번 저어 만든 계란후라이, 폭신폭신한 수플레 오믈렛 집에서 맛있게 만들기.

1000번 저어 만든 계란후라이, 폭신폭신한 수플레 오믈렛 집에서 맛있게 만들기.

재료: 달걀 2개, 설탕1/2t, 소금 1/4t, 후추 약간, 올리브유 조금, 버터 1/2T(7g) 기타 재료: 파스타 소스, 양파, 시금치 조리시간: 20분 난이도: ★★☆☆☆☆ *T = 15cc, t = 5cc 계량 수저 기준 가족들 한줄평 엄마:달걀 요리 색다르게 즐기고 싶을 때 시간 있는 주말에 한 끼 가볍게 먹기 좋달까! 아빠: 단맛 없는 크림빵에 케첩 찍어 먹는 느낌 (달걀만 들어갔는지 모르더군요ㅎㅎ) 딸: 괜찮음 몽글몽글한 식감이 독특하달까! 파스타 소스가 있어, 더 먹을만했던 듯 총평: 예쁘고 색다른 후라이 먹고 싶을 때 추천 1 먼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따로 분리해주세요 2 그리고 달걀노른자 쪽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가볍게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3 가장 중요한 흰자 쪽! 이게 딴딴해질 때까지 거품기로 열심히 젓어주면 되는데 아무래도 손으로 하려면 내일 아침 제 어깨가 상태가 아주,, 많이 염려되었기 때문에 집에 있던 기계 힘을 빌려보았답니다 4 그리고 중간쯤에 설탕을 2번에 나눠 넣어주었답니다 이렇게 생크림처럼 딴딴하게 굳었으면 흰자 쪽도 완성되었죠 5 흰자 쪽에 노른자 반죽을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그럼, 봄에 피는 어여쁜 개나리를 닮은 연노란빛 반죽이 나오는 게 보이죠♥ 6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다음, 만들어 놓은 반죽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잘 익을 수 있도록, 살살 옆으로 펴주시는 게 좋겠죠! 이게 생각보다 금방 타질 수 있으니, 약불에서 익혀주시면 된답니다 (대략 4~5분 정도?) 7 거의 다 노릇노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이제 준비해놓았던 버터를 둘러준 다음 반으로 예쁘게 접어주면 수플레 오믈렛 완성! *이때 잘 접히도록, 가운데에 칼집을 내주는 게 좋아요 [기타 파스타 소스] 1 아무래도 오믈렛만 있으면 맛이 좀 심심할 것 같아, 저는 집에 있던 파스타 소스를 조금 추가해보았답니다 2 또 집에 양파와 시금치가 있어 색감도 내주고 같이 먹을 겸~ 잘게 썰어 추가해 보았으니 참조ㅎㅎ 3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둘러준 다음, 양파와 시금치를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파가 투명하게 익었으면 파스타 소스를 넣고 살짝만 볶아주면 OK 일단 비주얼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정말 예쁘더라고요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주말 아침에 카페에서 가볍게 먹는 느낌이랄까ㅎㅎ 맛은 살짝 독특했는데 계란만 넣었는데도 특이하게, 계란 맛은 그렇게 많이 안 나더라고요 오히려 몽글몽글한 빵 느낌이랄까?!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맛은 없다 보니 거의 식감으로 즐기는 기분이더라고요 (이점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달까 ) 그나마 저는 파스타 소스를 끼얹어서, 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그러니 파스타 소스가 집에 없거나 또는 오믈렛만 즐기고 싶다 그러면~ 설탕양을 더 늘리거나 꿀을 추가해 달콤하게 즐기셔도 맛날 듯ㅎㅎ 구름처럼 몽글몽글 부풀어 오른 비주얼이 매력적인 수플레 오믈렛 여러분도 한 번 집에서 열심히 젓어, 1000번 계란후라이를 색다르게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수플레오믈렛 #수플레오므라이스 #수플렛오믈렛만들기 #머랭계란 #머랭오므라이스 #수플레케이크 #계란케이크 #1000번계란 #1000번계란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