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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 유착' 채널A 압수수색…24시간 밤샘 대치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소속 기자들과 22시간 가까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의 중심인 이 모 기자의 자택 등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무실 바닥에 기자들이 줄줄이 앉아 있습니다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된 검찰의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기자들이 반발하며 벌어진 풍경입니다 본사 사무실 등 5곳에서 이뤄진 이번 수사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와의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거의 하루가 지났지만, 양측의 대치로 이곳 상황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 검찰은 자료 제출 여부와 대상 등을 채널A 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기자들은 "명분없는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하라며 자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진실을 감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의혹의 당사자인 이 모 기자의 자택 등 4곳에서는 압수수색을 정상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해당 기자와 검찰 관계자 사이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나 녹음 파일이 확보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앞서 MBC는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VIK 대표 측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과의 통화 내용을 들려주며 취재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bigbear@mbn co kr] 영상취재 : 배완호·이동학·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