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행정부, 코로나19 집단면역 전략 검토" / YTN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집단면역 방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더힐은 현지시간 5일 트럼프 대통령의 의학 고문인 스콧 애틀러스와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면역론을 지지해온 의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청받은 인사는 마틴 컬도프 하버드대 교수, 수네트라 굽타 옥스퍼드대 교수 등 3명으로 젊은 층과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가 통제 없이 퍼지도록 허용하되,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보호하는 방안을 에이자 장관에게 소개했다고 더 힐은 전했습니다 이 방안은 충분한 인원이 면역을 형성하도록 해 보건 역량을 높이면서 경제에 충격을 주는 봉쇄를 비롯한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습니다 컬도프 교수는 "아주 좋은 논의를 했다"면서 "에이자 장관이 많은 질문을 던졌고, 자신들은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례를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통제 없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도록 놔두면 불필요한 사망과 질병, 입원 등이 생길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고 더힐은 지적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