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용시간 5배↑…원천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배터리 사용시간 5배↑…원천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사용 시간을 최대 5배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카이스트는 기존 리튬 이온 전지에 사용하던 흑연 대신 효율성이 높은 실리콘을 넣어, 더 효율적인 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콘은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배터리 소자로 사용할 경우 부피가 팽창하는 단점이 있어, 상용화되진 못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리콘 입자를 링 모양으로 서로 연결해, 부피가 커지지 않으면서도 성능은 최대 5배 향상되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핵심 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