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도 척척…볼수록 빠져드는 로봇개의 매력

심부름도 척척…볼수록 빠져드는 로봇개의 매력

살아있는 반려견처럼 유연하고 날렵한 동작에 인공지능까지 탑재한 로봇개가 내년부터 시중에 판매됩니다 로봇개도 반려견처럼 인간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진 로봇개가 다시 일어나더니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몸을 굽혀 탁자 밑을 지나는가 하면 맥주캔을 집어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합니다 한 번 지나간 곳의 정보는 입체지도로 저장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갈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능을 이용해 사무실 구석구석을 때로는 천천히, 필요하면 빠르게 돌아다닙니다 실제 개를 연상케 하는 유연하고 날렵한 동작으로 주목받아온 로봇개 스팟미니가 내년부터 판매됩니다 기업이나 가정에서 물건 운반 같은 간단한 심부름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일본 기업의 신형 로봇 강아지 아이보도 출시 3개월 만에 일본 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과 통신기능을 탑재해 주인이 얼마나 예뻐해주는 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게 특징 최근 일본에서는 이 로봇개들의 장례식까지 치러 줄 정도로 실제 반려견 같은 느낌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로봇개가 생활 속 심부름은 물론 사람이 공감하게 만들 정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 com 영상편집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