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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 신상공개..."1년 전부터 치밀한 계획"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종구 / 사건 데스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34살 김다운은 이희진 씨의 부모가 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1년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결국 이 사건은 이희진 씨 일가의 돈을 노린 강도살인 사건으로 일단락 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더사건에서 이종구 사건 데스크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피의자 김다운 씨, 얼굴만 공개된 건 아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신원도 공개가 됐는데요 34살 김다운 고등학생 시절에 태권도 선수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2009년에 미국에서 8년간 유학을 했는데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요트 임대 사업을 했는데 사업이 잘 안 돼서 실패를 해서 귀국을 하고 그런 상황에서 지금 범행을 노린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얼굴 공개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본인이 옷 속에 얼굴을 파묻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얼굴이 드러나지는 않았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소위 말하는 인권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미국이나 아니면 영국 같은 곳에서는 피의자에 대해서 사법 당국이 얼굴을 가려주거나 이런 행동을 안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알아서 하거나 그러는데 아니면 방송사에서 자체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하거나 이러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인권문제가 있어서 경찰이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모자로 가려주거나 했는데 이번에 신원 공개를 해서 이제 경찰에서는 도와주지 않고 김 씨 스스로 저렇게 깃을 세워서 얼굴을 가린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신상공개 사유 중 하나가 충분한 증거 확보인데 그렇다면 이번에 김다운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을 찾았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요 운동화 그리고 흉기 그리고 표백제, 흔히 락스라고 하는 표백제 이 세 가지를 결정적인 증거, 그러니까 스모킹건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 상황을 재구성하면서 보니까 김 씨가 신었던 운동화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됐고요 흉기에서도 역시 피해자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공범 3명이 가담을 했는데 이 사람들의 혈흔이나 DNA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다운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 사람의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경찰은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화면은 어떤 화면입니까? [기자] 이제 김다운 씨가 경찰에 잡히는 화면인데요 이때가 이달 16일이었죠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나가는데 신고를 받고 행적을 추적한 경찰이 뒤쫓아가서 잡는 CCTV 화면입니다 [앵커] 김다운은 처음부터 억울하다고 했어요 오늘도 본인이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입장이 앞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나요? [기자] 그러니까 경찰 조사뿐만 아니라 언론에 노출될 때마다 자신은 억울하다 계속 이렇게 하소연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 탓을 하고 있는데 김다운 같은 경우에는 경찰이 확보한 지금 같은 확보한 CCTV뿐만 아니라 아파트, 피해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CCTV 이런 것들을 경찰이 증거로 들이밀면 그 부분만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본인만 알 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