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경선 승리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확정 ㅣMBC충북 NEWS

[앵커]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이시종 지사가 확정됐습니다 이 지사는 당내 경쟁자인 오제세 의원을 누르고 충북 첫 3선 지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에서 이시종 지사가 오제세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나흘동안 일반 유권자와 권리당원 절반씩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합산 결과 이 지사는 63 5%의 득표율로 오 의원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임종성/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 “오제세 후보 36 50%, 이시종 후보 63 50%, 그래서 이시종 후보가 1위 득표하였습니다 ” 이 지사는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충북의 첫 3선 지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시종 충북 지사 ] “노련한 1등 선장인 저 이시종에게 계속 맡기시 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내심 역전을 바라던 오 의원은 현역 의원 10% 감점이라는 경선 룰에다, 민주당 1당 사수론에 대한 당내 공감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결과에 승복한다며 모든 후보의 필승을 위해 미력이나마 지원 유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종 지사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선 경쟁에 뛰어들 시기는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연휴가 시작되기 직 전인 5월 초 쯤으로 점쳐집니다 이에 따라 이 지사에 맞서는 한국당 박경국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예비후보간 단일화도 서서히 논의에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임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