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무슨 돈이 있다고 이런 땅을 사냐는 말도 들었지만 결국 해냈습니다|400년간 개방되지 않은 원시림을 사서 20년 동안 꽃심고 나무심어 가꾼 부부의 정체|시크릿가든|#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12월 23일에 방송된<한국기행 - 나나랜드로 오세요 5부 '그 부부의 시크릿 가든'>의 일부입니다 옛날에는 외지인들이 쑥을 캐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지천으로 쑥이 나있어 오래전부터 ‘쑥섬’으로 불렸다는 전남 고흥의 애도 김상현, 고채훈 부부는 20년이 넘도록 이 섬에서 정원을 가꾸고 있다 부부가 만든 정원 덕분에 방문객이 많아졌고 근래에는 귀향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신성시되어 400년간 개방되지 않았던 원시림이기에 초기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는데 주민은 약 20명, 고양이는 50마리 정도가 살고 있어 ‘고양이섬’이라고도 불리는 쑥섬! 고양이 사료를 운반하는 것도 부부가 도맡아 할 정도로 살뜰히 섬을 위해 일한 덕에 8년 만에 주민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사시사철 꽃이 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부부 덕에 지금도 쑥섬의 정원에는 꽃이 만발해 있다 #한국기행 #시크릿가든 #쑥섬 #고양이섬 #원시림 #가드닝 #정원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