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닷새째…막판까지 합의문 조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실무협상 닷새째…막판까지 합의문 조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실무협상 닷새째…막판까지 합의문 조율 [뉴스리뷰] [앵커] 북한과 미국의 의제협상팀은 오늘(25일)도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들이 오가고 있는지 실무진들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북측 실무협상단을 태운 차량이 미국 측 실무진이 머무는 하노이의 한 호텔로 들어갑니다 지난주부터 줄곧 의제 분야 협상이 진행돼온 장소로 북미 실무팀은 닷새째 막판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와 같은 비핵화 조치와 그에 대한 제재완화 등의 미국 상응조치를 주고받는 담판에서 양측의 이견이 어디까지 좁혀졌을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의제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하노이 선언에 담길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실무진들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알렉스 웡 /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오늘도 북한과의 의제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아름다운 날이네요 감사합니다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에 따른 보상으로 경제 발전 비전을 재차 부각했습니다 여기에 청와대가 종전선언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이번 하노이 선언에 종전선언이 포함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하루 먼저 하노이로 출발하면서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합의문 최종 조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