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물놀이장…'북캉스'를 즐겨요(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도심속 물놀이장…'북캉스'를 즐겨요(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도심 속 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기죠 물놀이는 물론 책까지도 읽을 수 있는 성내천 피서지 문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천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수영복을 입은채 독서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물 속에 발을 담근채 책을 보거나 튜브를 띄어 놓고 그 안에서 책을 읽기도 합니다 햇빛을 피해 텐트 속에서도 테이블과 함께 놓인 벤치에서도 쉴수 있는 공간 어디에서든 책 읽는 모습은 낯설지가 않습니다 【 INT 】 장서진 성남시 복정동 【 INT 】 정복수 송파구 가락2동 【 VCR 】 성내천 물놀이장 피서지 문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작동화와 위인전 등 2천여권의 책들을 물놀이장에서 빌려볼 수 있게한 이색 도서관입니다 물놀이를 하면서 책을 볼 수 있게 방수책을 일부 비치했습니다 일반책들은 비닐로 책가위를 입혀 물에 젖지 않도록 했습니다 책 대여는 무료 현장에서 반납을 조건으로 계속해서 얼마든지 빌려볼 수 있습니다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벌써 10여년째 하루 대여횟수는 300권이 넘습니다 【 INT 】 이순임 부회장 / 송파구 새마을문고 【 VCR 】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 도심속 바캉스가 아닌 북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 문고는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됩니다 이와함께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말까지 문을 엽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