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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입력하니 먹통?…보안 우려에 딥시크 줄차단 / 연합뉴스 (Yonhapnews)
'시진핑' 입력하니 먹통?…보안 우려에 딥시크 줄차단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사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딥시크와 챗GPT을 사용해본 결과 편의성 면에서는 챗GPT가 대체로 편리했습니다. 챗GPT는 다양한 확장자로 된 파일을 올릴 수 있었지만, 딥시크가 허용하는 확장자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또 딥시크의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인해 올릴 수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추론 능력 면에서는 선뜻 두 AI 모델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두 모델에 고난도 수학 문제를 입력하자 모두 정답을 맞히고 전체 사고 과정을 서술했습니다. 다만 챗GPT는 일반식을 도출하는 과정을 생략했지만, 딥시크는 구체적인 과정을 전부 보여줬습니다. 딥시크가 챗GPT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 속에서도 일부 국가는 딥시크 사용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딥시크의 데이터 수집·처리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딥시크는 통상적인 AI 모델과 달리 기기 정보,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키보드 입력 패턴까지 수집합니다. 정보 보안 우려가 커지자 지난 5일부터 국방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는 업무용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정리해봤습니다. 기획·구성: 오지은 편집: 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사이트 챗GPT·딥시크·US NAVY 유튜브 #연합뉴스 #시진핑 #딥시크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s://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