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정상회담...경제협력 가속· 대일 역사 공조 / YTN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올해 첫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협력을 다짐하며 밀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두 정상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중부도시 카잔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에 21조 원을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수백조 원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서부노선 가스 공급 계약과 관련한 조건도 타결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경제협력뿐 아니라 공동의 역사인식도 보이며 우호적 동맹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차대전 승전기념식에 맞춰 양국이 현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고 밝혔고, 시 주석은 "러시아 못지 않게 중국도 2차대전 때 일본에 맞서며 큰 피해를 봤고 이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은 오늘날 강한 동지애를 가지게 됐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2차대전 70주년 승전기념식을 함께 참관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