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남으니 이재명까지 등판.. '총력전' 강서구청장, 유세 현장 모습은 / OBS 뉴스O

【앵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이틀 남겨 놓고 여야가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고 야당은 이재명 대표가 처음 유세에 가세했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연휴 마지막 날, 여야는 모두 득표전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강서전역을 돌며 김태우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역숙원사업인 김포공항 고도제한을 풀어낼 '집권여당의 힘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과 핫라인이 개통돼 있고 집권 여당이 팍팍 밀어줘서 강서의 재건축·재개발은 말할 것도 없고, 강서가 서울의 얼굴이 되는 중심이 되는… ] 더불어민주당도 지도부가 총출동해 오늘 저녁 제 3차 집중유세를 진행했습니다 21일 만에 퇴원한 이재명 대표도 처음으로 유세 현장을 찾아 정부 여당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여러분께서 확실히 증명해 주실 걸로 믿습니다 ] 이런 가운데 여야는 이번 보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각자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여당은 지역개발을 바라는 보수층이 투표장에 대거 나왔다고 분석했고, 야당은 진보층의 정권심판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각자의 지지층이 최대 결집한 만큼 남은 변수는 중도층의 표심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당력을 총동원해 중도 무당층 표심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재보궐선거 #강서구청장 #이재명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