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집 안에 물건 배달하는 서비스 곧 시작 / YTN 사이언스

아마존, 집 안에 물건 배달하는 서비스 곧 시작 / YTN 사이언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집주인이 없을 때 배달 물건을 집 안에 넣어주는 서비스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키 인 홈 키트'라는 장치를 대문에 설치함으로써 가능한데 배달원이 문 앞에서 배달 물건의 바코드를 스캔해서 아마존 클라우드로 보내게 됩니다. 이어 클라우드가 배달 내용을 확인한 뒤 문을 열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형태인데, 집주인은 휴대전화로 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일단 미 전역의 37개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배송문화의 새 장을 연다는 평가와 함께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