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빈소 찾은 태진아·혜은이...눈물의 추모 행렬 / YTN star

故 송대관 빈소 찾은 태진아·혜은이...눈물의 추모 행렬 / YTN star

가수 태진아와 혜은이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송대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4시쯤 태진아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했습니다 그는 황망한 모습으로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혜은이 또한 태진아보다 한발 먼저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태진아는 YTN star와 전화 통화에서 "송대관 선배는 정말 인자하신 형님이었고 선배였고, 많은 선후배들을 챙기는 분이었다"라면서 "제게는 친형이나 다름없는 분이었다 송대관 선배는 호남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정말 대한민국 별 중의 별이었다"라고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송대관은 이날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이송됐으나 향년 7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현재 송대관의 빈소에는 고인의 두 아들과 아내 이정심 씨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입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발인은 9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송대관의 유족 측은 “본 장례식장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