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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가중계] 사랑제일교회 철거 또 무산…전광훈 "투쟁" / JTBC 뉴스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이자, 지금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전광훈 목사 소식입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 7시였죠 사랑제일교회 주변 정말 시끌벅적했습니다 5일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서울북부지법 집행 인력 저렇게 수백 명이 사랑제일교회 철거를 위한 강제집행에 나섰던 거죠 이 소식을 들은 신도들 교회 건물을 사수하기 위해서 몸으로 저렇게 막아섰던 겁니다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전광훈 목사도 월요일 아침 이 갑작스러운 강제집행 차마 예상 못 했는지 대치가 이루어지고 있던 바로 그 순간 유튜브를 통해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요는 이겁니다 재개발조합과 서울시가 알박기할 생각 말고 보상금 80억 원 줄 테니 받고 나가라, 라고 하니까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 하면서 이렇게 주장한 거죠 [전광훈/목사 : 저를 감옥에 가둬서 그래도 안 되니까 이제는 우리 교회 자체를 없애려고 시도를 하는데…어차피 사람 죽는 거 하늘나라 가면 그만이니까 저는 뒤로 물러나지 않고 투쟁을 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재산, 또 교회의 재산을 지켜내려고 합니다 ] 글쎄요, 교회가 재개발조합하고의 소송에서 패소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글쎄요, 좀 지나친 의미 부여가 아닌가 싶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래서인지 오늘 현장 정말 살벌했습니다 신도들은 신도들대로, 철거반원들은 철거반원들대로 격앙됐던 탓인지 양쪽에서 7명이 다쳤고요 현장 취재기자들도 수난이었습니다 일례로 한 경제지 촬영기자, 폭행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제가 다른 유튜브 영상을 봤더니 어떤 신도로 보이는 분이' JTBC 기자는 어디 있어'하면서 하필이면 또 저희 취재진을 찾아 헤매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강제집행은 3시간 만에 중단됐습니다 법원 판결이 그렇게 난 것이니만큼 강제집행은 언젠가 또 재개가 될 텐데요 아무쪼록 큰 불상사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기사 전문 ▶ 뉴스룸 다시보기 ( #양원보기자 #소송패소했지만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