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 '취임연주회' 20210711

문화가)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 '취임연주회' 20210711

문화가)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박동희 '취임연주회' 울산시립합창단을 이끌 예술감독에 박동희 지휘자가 취임했습니다 "다양함을 선물하겠다"고 밝힌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합창단의 첫 무대가 오는 15일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문화가 산책,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화음을 이루는 차분한 선율이 연습실 가득 울려 퍼집니다 제8대 예술감독인 박동희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울산시립합창단이 연주회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합창단 상임 지휘자를 지낸 박동희 지휘자는 지난 4월, 울산에서 '이색음악' 연주회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함'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전합니다 (인터뷰) 박동희/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뷔페 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와서 음악을 듣고 즐기고 또 다양한 것들을 맛볼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이겠습니다 )" 취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2023년 5월까지 울산 시민들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박동희/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좋은 합창을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려고 제가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열심히 노래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 '행복한 첫걸음'을 주제로 오는 15일 열리는 첫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부터 한국가곡, 현대합창까지 시대와 장르를 어우르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목련꽃 피면'과 '나이팅게일',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하는 한국 가곡 '마중'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