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아들 편드는 남편과 속 터지는 아내! [사랑의 가족] KBS 230923 방송

지적장애 드러머 최원석 씨는 개인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전업주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금쪽 같은 큰아들이다 하지만 삼 남매 중 첫째인 원석 씨를 사이에 두고 엄마와 아빠의 서로 다른 양육 방식 때문에 부딪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엄마는 원석 씨가 스스로 선택하면서 앞으로 혼자 살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보는 반면 아빠는 아들의 편함과 행복이 우선이라 불편함 없이 살도록 도와주고 싶어 하고 아들이 조금이라도 재능을 보이는 거라면 엄마 몰래 학원비를 대주며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스타일인데 그동안 아들의 일이라면 아빠가 무조건 밀어준다를 외치며 엄마랑 상의 없이 아들의 양육에 개입하며 마음대로 결정했던 아빠가 최근 또다시 원석 씨의 드럼 CD를 내주겠다고 하자 그동안 참아왔던 엄마의 화가 터지고 마는데! 과연 원석 씨를 둘러싼 부부의 양육 전쟁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랑의가족 #장애 #가족 #휴먼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