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풀러턴 소녀상' 건립 무산…일본 방해 집요

미국 '풀러턴 소녀상' 건립 무산…일본 방해 집요

미국 '풀러턴 소녀상' 건립 무산…일본 방해 집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쪽 한인 밀집지인 풀러턴 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려던 한인 사회의 노력이 무산됐습니다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결과가 일본 측의 집요한 방해공작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풀러턴 시의회가 지난해 8월 연방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지안을 잇따라 의결하자, 해리 노치 일본 LA총영사가 플러턴 시장을 직접 찾아 반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또 일본 우익 시민단체들도 소녀상 건립 반대를 위해 시 정부와 의회, 박물관 이사회를 상대로 로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