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동전노래방 등 매개 수도권 집중 발생…고위험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 의무화 / KBS뉴스(News)

[자막뉴스] 동전노래방 등 매개 수도권 집중 발생…고위험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 의무화 / KBS뉴스(News)

주말에 학생들이 몰리는 동전 노래방은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동전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나온 대구도 집합금지가 내려졌습니다 [대학생/음성변조 : "(동전노래방은)싼 가격에 시간도 좀 때울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겸 요즘 영화도 안 하고 다른데도 이런 여가생활이 다 문을 닫아서 집에만 있는거죠 "] 이처럼 노래방 같은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들어갈 땐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QR코드로 방문 기록을 수집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클럽과 헌팅포차 등 '9개 고위험 시설'에 출입할 땐 의무화되고 나머지 시설은 자율입니다 다음 달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실시됩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역학조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암호화하여 수집하고, 정보수집 주체도 분리하여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것입니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4주 뒤에는 관련 정보가 자동 파기되도록 "] 소방관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 서부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소방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대원과 결혼을 앞둔 서울 마포소방서 구급대원 등 3명의 소방관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조선호/소방청 대변인 : "(구급대원은)보호장비를 다 착용하고 갔기 때문에 그럴(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만에 하나 가능성을 대비해서 모두 전수조사를(했습니다 )"] 한편 경북 구미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마이스터고 학생 형제와 관련해 이들이 다닌 교회 인근의 시장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구미시는 상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코로나19 #집합금지명령 #전자출입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