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하반기 목표 '완전한 위기극복'…4% 경제성장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완전한 극복을 하반기 국정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올해 하반기, 우리 경제의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입니다.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서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의 고용 감소폭을 뛰어넘는 일자리 반등을 이룰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3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올해 초과 세수를 '확장재정의 선순환 효과이자 경기 회복의 확실한 징표'로 정의하고 이를 기반한 2차 추경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특히,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내수와 서비스 산업을 확실히 되살려야 할 것입니다. 방역과 접종 상황을 살피면서 소비 쿠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이미 계획된 방안들과 함께 추경을 통한 전방위적인 내수 보강 대책을 추진해주길 바랍니다. 위축된 가계 소비 여력을 돕기 위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고, 과감한 소비 진작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청년과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특히 큰 타격을 줬다면서 불평등의 확대를 막는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금이야말로 능력과 경쟁이라는 시장지상주의의 논리를 경계하고 상생과 포용에 정책의 중점을 둘 때입니다. 위기의 시대에 커지기 쉬운 시장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는 것이 이 시기 가장 중요한 정부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어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15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재정을 뒷받침하고, 11월로 계획된 집단면역을 9월로 앞당겨 내수 살리기에 나섭니다. 또 2차 추경을 편성해 5차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손실을 현금 보상하며, 한국판 뉴딜에 가속도가 붙도록 22조 이상의 재정투자를 집행합니다. 뉴스토마토 이성휘입니다. #문재인대통령,#하반기목표완전한위기극복,#4%경제성장가능,#문재인대통령확대졍게장관회의,#경제위기극복국정목표,#초과세수,#확장재정선순환효과,#경기회복징표,#2차추경신속한처리,#포용적회복과도약,#고용창출,#일자리창출,#소득격체해소,#일자리반등,#30조초과세수,#고용창출효과,#방역과접종상황,#내수보강대책추진,#서민중산층지원,#과감한소비진작방안,#상생과포용정책,#2021하반기경제정책방향발표,#15만개일자리창출,#내수살리기,#재난지원금,#소상공인손실보상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