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현황] 29일까지 누적 확진자 139,431명...사망자 1,951명 / KBS 2021.05.29.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3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면서 전 국민의 10%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KBS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3명입니다 전날보다 54명 줄었는데요 국내 발생이 505명으로 대부분입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4명, 사망자는 5명 늘었습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고 700명대까지 올라갔다가 최근에는 다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 평균 확진자 수는 585명으로 여전히 5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안정되지 않으면, 현행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 190명, 경기 136명 등 수도권에 국내 발생 확진자의 67 9%가 집중됐습니다 또 대구와 충북에서도 각각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서 노래방과 유흥업소, 단란주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앵커] 전 국민의 10%가 1차 접종을 완료했는데 자자세한 백신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이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체 인구의 10%가 1차 접종을 끝냈다고 발표했는데요 접종을 시작한지 3개월만입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누적 접종자는 523만여명으로 인구 대비 10 2%로 집계됐는데요 정부는 상반기에 1차 접종률을 인구의 25%까지 높이고 11월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선 고령층의 사전 예약률이 올라가야 하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70~74세 예약률은 70%를 넘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요 60대의 경우 50에서 60%대로 아직 낮은 편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치면 가족 모임의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고, 7월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나 종교 활동 인원 제한도 해제할 예정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가까운 병원에 서둘러 예약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미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 #코로나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