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이 시각 부산 투표소…부산 투표율 '주춤' [MBN 뉴스파이터]

[대선 2022] 이 시각 부산 투표소…부산 투표율 '주춤' [MBN 뉴스파이터]

【 앵커멘트 】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제각각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PK 표심을 잡으려고 공을 들여었는데요. 그만큼 PK지역의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은 오후 들어 투표율이 주춤하면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 부산 투표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부산진구청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는 오전까지, 투표를 하려는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오후 들어서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오후 3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은 사전 투표를 합산, 65.4%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투표율 68.1%보다 낮으면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선의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는 290만여 명, 경남은 280만여 명입니다. 본 투표에 앞서 사전 투표에서는 부산 34.25%, 경남이 35.9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지만, 지난 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보다는 10% 이상씩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만 본다면 대선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투표가 적극적이다 보니, 말썽이 벌어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해운대와 부암1동 등에서는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다 선거관리인의 제재를 받았고, 화명동에서는 천장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진구청에서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