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주의보' 신안 흑산해역에서 우럭 폐사 신고[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폭염 속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신안 흑산해역에서 올해 첫 어패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7) 신안군 흑산면의 한 우럭 양식장에서 우럭 19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고수온 영향인지 확인하기 위해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 함평만과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해역 등에는 고수온 경보가, 신안 흑산해역에는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