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울산 구간 개통 27분 만에 주파 20201211

밀양~울산 구간 개통 27분 만에 주파 영호남을 연결하는 함양울산선 중 밀양-울산 구간이 오늘(11) 개통했습니다 밀양까지 가는 시간이 49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울주군 청량면과 밀양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착공 7년 만에 개통했습니다 이로써 울산과 밀양간 운행거리는 24 6km 줄어들고 이동시간은 49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됩니다 연간 물류비용 역시 천6백억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동남권 새로운 메가시티의 또 하나의 축으로서 수도권의 과밀집중 현상을 견제하고 국가균형을 이뤄내는 중요한 축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개통구간에는 15km의 길이의 재약산~신불산터널 연속구간도 포함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터널로 파노라마 조명과 다양한 벽면그림을 통해 '감성 고속도로'를 표방합니다 (cg-in)밀양-울산 구간에 이어 오는 2023년엔 창녕-밀양 구간, 2024년엔 창녕-함양 구간이 각각 준공돼 영호남을 잇게 됩니다 (out) 함양울산 전체 도로가 완성되면 울산에서 함양까지 이동시간은 4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인터뷰)김진숙/한국도로공사 사장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지역 간의 인적 교류는 물론 산업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cg-in)또 이달중 완전 개통될 7호 국도 우회도로와 2022년 완공될 이예로 구간이 연결되는 2023년엔 부산 노포와 울산 농소를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축이 만들어집니다 (out) 동서남북으로 도로가 속속 개통되면서,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