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베일 벗은 ‘인천상륙작전’ 관전 포인트](https://poortechguy.com/image/ukPxQwaDPHM.webp)
[문화광장] 베일 벗은 ‘인천상륙작전’ 관전 포인트
기자 멘트 여름 극장가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단연 손꼽히는 기대작입니다 그동안은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 배우 리엄니슨이 화제의 중심이었다면, 이제 언론 시사회로 베일을 벗으면서 또 다른 볼거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침내 영화의 전체 분량이 처음 공개된 자리 배우들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녹취 이정재(배우) : "영화 재밌게 보셨기를, 보셨으면 보셨겠죠? 하하!" 영화는 작전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용사'들을 조명합니다 가장 호평받는 건 배우들의 열연입니다 맥아더로 완벽 변신한 리엄 니슨은 물론, 첩보 부대 수장으로 전작과는 전혀 다른 역을 맡은 이정재 씨,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이정재(배우) : "이 정도 역할이면 금방 이미지가 다시 좋아지겠구나~" 또 이범수, 정준호 등 많은 주연급 배우들이 이번엔 악역으로, 또 조연으로 작품을 빛냈습니다 녹취 정준호(배우) : "역할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제가 이 영화에 참여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한테 꼭 한 번 저도 좀 일조를 하고 싶어서 (출연했습니다 )" 블록버스터 영화다운 웅장한 영상미도 볼거리입니다 특히, 전쟁 영화라 액션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주력했다는데요 이에 대해 감초 연기로 극에 웃음을 주는 박철민 씨는 총격 장면의 뒷 이야기를 재치있게 밝혔습니다 녹취 박철민(배우) : "(다른 배우들이) 너무 의연하게 총을 잘 쏘는 거예요 눈도 잘 감지 않고 굉장히 소리가 크거든요 저는 계속 눈이 감겨지고 막 심장도 뛰고 근데 "컷"하고 나니까 다들 귀에서 뭘 빼요 " 전쟁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올여름 기대작에서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