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친자매'...가족들과 극적인 상봉 / YTN

'알고 보니 친자매'...가족들과 극적인 상봉 / YTN

같은 영아원에 맡겨져 친자매처럼 서로 의지하며 지내던 두 여성이 진짜 친자매로 밝혀진 가운데 이 자매가 헤어진 가족들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년 터울로 영아원에 입소한 여성 2명이 20년 가까이 친분을 이어오다 '헤어진 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친자매로 밝혀졌고 오늘 오전 가족들과 상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매는 그동안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에 있는 회사에 취직해 함께 지내는 등 친분을 이어오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검사와 영아원 기록 등을 확인한 끝에 친자매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영아원과 병원 진료카드를 확인하고, 영아원 관계자 등을 조사해 두 사람을 입소시킨 아버지 60살 최 모 씨를 찾아 자매가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