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인기 소중한 생명 20210411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인기 "소중한 생명" 요즘 동물 유기나 학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울산시교육청이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을 하고 있는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김규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 수업 시간 학생들이 직접 청진기로 반려견의 심장 소리를 듣습니다 품에 꼬옥 안아보기도 하고, 유기견에서 치료도우미견으로 변신한 꽃님이를 위해 직접 쓴 편지도 읽어줍니다 (싱크) 권에레나/복산초 2학년 "너가 다시 태어난다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어 꽃님아 너가 정말 좋아 " 동물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반려견의 특성과 행동 등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인터뷰) 김승아/복산초 2학년 "원래는 강아지가 무서웠는데 꽃님이 보니까 괜찮아졌어요 " (인터뷰) 국동훈/복산초 2학년 "교육 안 받았을 때는 무섭기도 했고 그랬는데 교육받고 나니까 강아지가 좀 괜찮아졌어요 " 울산시교육청이 2019년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인데, (1/4CG) 큰 인기를 끌면서 1년 만에 참여 신청 학생이 3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손보경/동물사랑 교육기관 팀장 "아이들의 언어도 순화가 되고 폭력성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포함해서 자기보다 약자에 대해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 동물 사랑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과 감수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