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4차 대유행 우려... 지금 당장 거리두기 4단계로 올려라! / YTN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천200명을 훌쩍 넘어가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6개월 만에 다시 천명 대로 넘어섰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번지는 데다, 접종자 혜택이나 거리두기 개편으로 '방역 완화'라는 메시지가 잇따랐던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결국, 수도권에 방역 지침을 조이자는 데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기존의 거리두기를 1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기사 댓글에는 당장 방역을 강화하라는 요구가 거셉니다. "3단계 가자 망설이지 말고" "셧다운가자 집 회사 시장 외는 금지" "수도권 이동 자제시켜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경기 봉쇄해라" "코호트격리..지방여행 금지!" 이동제한에서 더 나아가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기도 합니다. "1주일 기간 두고 전 국민 상대로 전수 검사해라" "최고단계 지정해놓고 봉쇄하고 보름이라도 시행하자" 해이한 마음이 재확산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술집마다 사람 가득" "클럽만 폐쇄해도 반으로 줄겠네" 초심으로 돌아가 마스크부터 제대로 쓰자고 충고하기도 합니다. 정부는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는 것은 결코, 반갑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결단을 내리고 빨리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 댓글에 나타난 시민들의 뜻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코로나19 #방역강화 #4차대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