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만선 어부 특집 몰아보기 100분✨하루 다섯 마리만 잡아도 인구가 폭발하는 섬? 담갔다 꺼내면 통발 가득 쏟아지는 물고기?|잘 먹고 잘 사는 해산물 천국|#골라듄다큐

✨동남아시아 만선 어부 특집 몰아보기 100분✨하루 다섯 마리만 잡아도 인구가 폭발하는 섬? 담갔다 꺼내면 통발 가득 쏟아지는 물고기?|잘 먹고 잘 사는 해산물 천국|#골라듄다큐

✨욕심없이 물고기 잡아도 잘 먹고 잘 사는 해산물 천국! ✨동남아시아 만선 어부 특집 몰아보기 100분 00:00:00 (1) 통발 하나 20만 원 잃어버린 통발 꺼냈더니 00:20:11 (2) 심상치 않다는 걸 직감한 어부의 반응 00:30:40 (3) 하루 5마리 만 잡고 잘 먹고 잘 사는 해산물 천국 01:11:57 (4) 미끼도 없이 알아서 꼬이는 비싼 참치잡이 ■ (1) 인간과 바다 - 리페섬의 명물 (2024 01 15 방송) 태국의 숨겨진 보물, 리페섬!그곳 어부들의 전통 통발 어업과 돛새치잡이 태국 최남단에 자리한 타루타오 국립공원(Tarutao National Park) 1974년 왕립 산림국(Royal Forest Department)에 의해 지정된 이곳 공원에서 안다만해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리페섬(Koh Lipe)이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이 섬은 ‘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곳 세계 열대 어종의 25%가 발견되는 다이빙과 스노클링 명소이자, 인기 있는 휴양지다 한편 이곳에는 오래된 정착민, 우락 라와이(Urak Lawoi)족의 어촌 마을이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공동체 단위로 ‘럽(fish trap)’이라 불리는 전통 통발을 설치하는 공동 어업이 활발히 이뤄진다 리페섬 인근 포인트에 커다란 럽을 바닷속 수심 20~30미터에 놓고 20일이 지나면 꺼내 올리는데, 멀리 방콕에서도 이곳의 고기를 사러 온다 마을에는 10여 개의 공동 어업, 통발팀이 있는데, 그 한 팀의 리더인 앗띠 씨는 7명의 팀원과 함께 8개의 통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의 어부들은 여전히 항야오(Hang yao)라는 롱테일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대물을 낚아와 팔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타루타오 국립공원이 개방되면서 이들 삶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곳의 많은 어부가 지금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낚싯배를 운영하면서 고기를 잡고 있다 어부로 유명한 앗띠 씨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거친 바다 위에서 돛새치를 쫓는, 리페섬의 우락 라와이족 어부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2) 인간과 바다 - 바다 위의 위대한 유산, 인도네시아 응언쪼르 (2023 11 06 방송) 인도네시아는 1만 7천 개 넘는 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도서 국가다 그 많은 섬 중 하나로, 수도인 자카르타를 담고 있는 자바섬! 왼쪽으론 수마트라섬이, 오른쪽으론 발리섬이 위치하며 자바섬은 이들 사이에서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이 섬의 동쪽엔 자바섬의 대표적인 황금 어장인 문차르가 자리 잡고 있다 어업의 열기로 가득한 문차르엔 오랜 세월 어부들을 먹여 살린 바다의 선물이 있으니, 청어과 바닷물고기 ‘레무루’다 자바섬 앞바다와 발리 해협에서 1년 내내 잡히지만, 9월과 10월에는 특히 많이 잡힌다고 이때가 되면 문차르 항구에는 레무루를 잡아 오는 어부와, 레무루를 기다리는 상인들, 하역 노동자들로 활기가 넘친다 어시장에서는 한 집 건너 한집이 아닌, 모든 가게에 레무루가 있으며, 사람들은 레무루가 ’문차르의 생선‘이라 말한다 하지만, 레무루가 사람들에게 닿기까지, 그 과정은 험난하다 밤에 먹이활동을 하는 레무루를 잡기 위해선 밤샘 작업을 해야하는데, 레무루를 잡는 어선은 보통 20여 명의 선원을 싣고 바다로 나간다 해가 지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기잡이 이들은 ’응언쪼르‘라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레무루를 잡는데 바로 불빛을 이용한 방식이다 불빛으로 물고기 떼를 유인하는 자선과 그물을 치는 모선의 공동 작업으로 고기를 잡는다 어둠이 내리 앉은 밤바다, 파도와 싸우고 긴 시간을 견뎌 드디어 투망을 시작하는 선원들! 과연 만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3) 인간과 바다 - 바다에 기대어 살다 인도네시아 카수아리 (2023 02 08 방송) 만 7천여 개 섬의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말루쿠 제도는 4개의 지질판과 대륙 블록들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인도네시아 안에서도 유독 활발한 지질 활동을 일으키는 위험천만한 곳이다 하지만, 동시에 말루쿠 제도는 예로부터 향료가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알려져 대항해 시대 이후 서구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동양에서는 ‘아름다운 물이 살고 있다’라는 뜻의 미락거(美洛居)라고도 불릴 만큼 신비한 매력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런 말루쿠 제도에서도 특히나 쉽사리 가기 힘든 곳이 있으니, 암본섬에서 7시간 가량 배와 차를 거듭 바꿔 타고 가야만 도달할 수 있는 곳, 바로 카수아리(Casuarius) 섬마을이다 섬의 모양이 화식조(火食鳥) 카수아리의 모습과 흡사해 이름 붙여진 이곳은, 대대로 어부의 삶을 살아온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가구 수는 총 200, 인구는 약 천 명가량으로 오지의 섬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인구밀도가 7번째로 높다 심지어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148명에 달할 정도로 출산율이 높은데 고립된 섬의 특성상 아이들이 자라서 될 수 있는 직업도 어부 혹은 마을에서 몇 안 되는 소매상 정도다 농사지을 땅도 없고, 집 지을 공간도 부족해 가구의 3분의 1정도는 수상가옥에 사는 이 마을의 학교에서는 ‘물고기를 그물로 어떻게 잡는지’를 가르칠 정도다 또, 물자가 부족해 멀리 암본섬까지 왕복 12시간을 달려 기름만 전문적으로 조달해오는 기름 조달꾼이 있는가 하면, 어두워진 밤에만 전기가 들어오고, 생선 보관을 위한 얼음도 섬 밖에서 사 와야만 한다 물고기를 보관하는 창고도 마을에 단 한 곳 뿐! 그것도 지어진 지 1년이 채 안 됐을 정도로 많은 것이 부족하고, 잦은 폭풍과 홍수로 집들이 잠기기 일쑤지만, 섬 주민들과 아이들은 해맑고 순수하기만 하다 자식에게 물려줄 것은 오로지 바다뿐인 이곳 부모들 때문에 새벽 동이 틀 무렵 바다로 향하는 카수아리의 어부들은 결국 바다의 일을 대물림받아야 할 어린 자식들과 동행한다 라 술래만 씨와 아딧 씨를 비롯한 카수아리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바다가 주는 만큼 바다에 기대 살아간다 바다로 인해 웃고, 바다로 인해 마음 아파하지만 이웃 간의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붙들고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카수아리 마을의 사람들 인도네시아, 적도의 따뜻한 어촌 이야기를 만나본다 ■ (4) 인간과 바다 - 블루쿰바 전통 참치잡이 롬폰 (2023 12 11 방송) 참치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그곳에 대대로 내려온 전통 어법, 롬폰 적도를 끼고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그곳의 중앙부에 자리한 술라웨시(Sulawesi)는 네 개의 반도로 구성된 섬이다 술라웨시해, 플로레스해, 몰루카해 등에 둘러싸인 섬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남술라웨시의 중심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마카사르(Makassar)는 진한 바다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 그래서인지 마카사르 어시장은 술라웨시 전국에서 몰려든 대물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생선은 바로 ‘참치’와 ‘가다랑어’다 특히 현지에서 가다랑어를 ‘차칼랑(Cakalang)’이라 부르는데, ‘차칼랑 푸푸(Cakalang Fufu/훈제 가다랑어)’라는 음식은 술라웨시의 별미로 꼽힌다 마카사르로 오는 참치와 가다랑어는 대부분 불루쿰바에서 잡아 온 것들인데, 불루쿰바는 오랜 세월 내려오는 전통 참치잡이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참치를 잡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첫 번째 방법은 새나 물고기 떼의 움직임을 포착해 그물을 치는 방법이다 오직 감으로 잡는 방법으로, 어부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과 순발력에 의지해 잡는다 선장 ‘아르카’씨는 새가 모이거나 물고기가 수면 위로 뛰어오를 때, 그물을 쳐서 잡는다 하지만 감으로 잡는 만큼 실패 확률도 높다 두 번째 방법은 ‘롬폰(Rompon)’이라는 집어장치를 이용하여 잡는 방법이다 바다 한가운데에 세워 놓는 롬폰은 일종의 물고기 쉼터 같은 곳이다 망망대해에서 물고기들이 먹고 쉴 수 있는 산호 같은 역할을 하는 것 한 평 남짓 크기의 대나무 묶음을 바다에 설치하고 그 밑에 코코넛 잎을 매달아 둔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코넛 잎에 이끼가 생기면 작은 물고기들이 몰려들고, 그 작은 물고기들을 먹으러 큰 물고기들이 모여든다 “농부들에게 논이 있다면, 어부들에게는 롬폰이 있어요” “척박한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할아버지들이 롬폰을 만들었는데 참 아이디어를 잘 쓴 것 같아요” 대를 이어 롬폰 어업을 하고 있는 바실리 씨 현재 그는 보네 해협에 롬폰을 15개를 설치해 놓고 고기를 잡고 있다 롬폰으로 고기를 잡을 때는 주로 새벽 해가 뜨기 전에 투망 작업을 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가 바로 ‘바카차’로 불리는 선원이다 바닷속에 들어가 롬폰 주위에 물고기가 있는지 확인을 하기 때문 하지만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헤엄쳐 가는 일은 만만치 않다 바실리 씨의 고깃배에는 유능한 바카차, 해리 씨가 있다 바실리 씨를 롤모델로, 10년째 바닷일을 배우고 있는 해리 씨 아내와 함께 토끼 같은 두 자녀를 키우기는 가장이다 언제가 자신의 롬폰과 배를 갖기 위해 오늘도 그는 거친 바다와 싸우며 열심히 삶을 일구고 있다 망망대해에 롬폰을 세우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불루쿰바 어부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바다 #어부 #인간과바다 #생선 #해산물 #물고기 #동남아 #동남아시아 #몰아보기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