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 넘긴 원 구성...여야, '과방위' 두고 팽팽 / YTN 사이언스

시한 넘긴 원 구성...여야, '과방위' 두고 팽팽 / YTN 사이언스

[앵커]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결국 오늘(17일)로 약속했던 시한을 넘겼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국회의장이 중재안도 내놨지만,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약속했던 원 구성 시한을 결국 지키지 못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두고 줄다리기만 반복한 건데, 국민의힘은 원 구성에 앞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의부터 해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하고 대정부 질문부터 시작하고 그러면 되지 뭘 그렇게 한꺼번에 하려 하고 그래 민주당만 이견 있어… ]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과방위와 행안위를 달라는 건 최소한의 요구라며 여당이 정부 질책을 피하기 위해 시간 끌기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각 상임위가 열리면 업무보고를 받고 국회에서 엄청난 질책이 예상될 거 아닙니까, 이것을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한 속셈이 아닌가 보여요 야당으로서, 국회의 입법부로서 당연히 정부 YTN 박기완 (parkkw0616@ytn co kr)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