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노영민 "박형철 검찰 진술, 전혀 알지 못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노영민 "박형철 검찰 진술, 전혀 알지 못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노영민 "박형철 검찰 진술, 전혀 알지 못해"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청와대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여야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연관된 검찰 수사 사안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배숙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유재수 전 부시장이 금융위에 재직 중인 2016년도부터 2017년까지 사모펀드 운영사로부터 오피스텔, 골프채, 항공권 등 금품을 받았고 2017년에는 동생을 관련업체에 청탁해서 취업시켰습니다 이게 2017년도에 이미 감찰이 됐어요 그렇죠? 감찰이 됐는데…"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 당시 감찰된 내용에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다 들어가 있는지는 저희가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조배숙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그렇지 않다? 아니요, 이거 보세요 2017년도 10월달에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금융위 내부 제보를 받아서 유 씨를 조사했어요 이 감찰을 개시하려면 그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수석의 지시가 있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런데 조국 수석은 유재수 전 시장의 핸드폰을 포렌식하라고 지시까지 했어요 했는데 그리고 감찰반은 유 씨가 업체로부터 금품받은 정황을 핸드폰 메시지로 확인했고 그리고 본인도 시인했어요 그러고서 어떤 일이 벌어졌냐 하면 지금 해외 송금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유 씨가 귀가한 뒤에 11월 3일날 휴가를 내고 70여 일 동안 잠적을 해요 그리고 청와대 특감반이 유 씨 소재를 파악하는 도중에 윗선의 지시를 받고 감찰을 중단을 했습니다 지금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2017년 11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이 주변에서 감찰 중단을 요청하는 것을 암시를 했습니다 주변에서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 이러면서 유 전 부시장 감찰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진술을 했어요 그리고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은 김용범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에게 비위 사실을 통보를 합니다 통보를 했는데 이런 경우에 통보를 하면 금융위가 유 씨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감사를 해야 돼요 그래서 이게 밝혀지면 징계도 해야 되는데 그냥 사표로 끝내는 거예요 사표 내는 것으로 그리고 그것도 이런 경우에 사표를 받으면 안 돼요 이런 의혹이 있으면 반드시 징계를 하고 그리고 또 절차를 밟아서 파면을 하든지 조치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백원우 비서관이 사표를 내라고 설득을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서 사표를 내고 일주일 뒤에 정무위원회 수석정무위원으로 승진을 해요 이렇게 문제가 있는 사람을 어떻게 승진을 시킬 수 있습니까? 이건 좀 상식적인 일이 아니잖아요 조국 민정수석이 작년 12월 31일 운영위원회에서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첩보를 접수했지만 비위 첩보 자체는 근거가 약하다고 봤고 비위와 관련 없는 사적인 문제가 나왔다 이렇게 했어요 그렇지만 본인이 유 씨 핸드폰 포렌식하라고 지시했고 당사자가 금품 수수 인정했고 그리고 또 이번에 영장 청구돼서 영장이 발부가 됐는데 대부분의 증거가 그 당시 2017년에 특감반이 조사해 놓은 자료예요 그렇다고 하면 조국 수석의 지난 운영위 발언은 거짓말 아닙니까? 그리고 또 지금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뭐라고 그랬냐 하면 작년 12월 11일 법사위에서 유 씨가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 전무위원으로 간 것에 대해서 제 판단으로 추천했다 이랬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또 언론 보도에 보면 더불어민주당 요청에다가 금융위 자체 판단을 더해서 금융위가 추천했다 이렇게 금융위 전 고위관계자가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저는 이 더불어민주당 이 사람이 누구인지 참 궁금합니다 이 사건을 보면 이런 사람에 대해서 특감 감찰도 중단시키고 금융위 징계도 막고 거기에다가 이런 사람을 승진을 시켰어요 수석 전문위원으로 그리고 또 강원도 출신이어서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에…"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박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