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나는 친문이자 친명이자 개딸이자 수박...갈라치기 NO" / YTN](https://poortechguy.com/image/v2XHSAfABw8.webp)
고민정 "나는 친문이자 친명이자 개딸이자 수박...갈라치기 NO"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인터뷰 내용 잠깐 봤더니 고민정 의원께서 이재명 대표의 거취는 총선 앞둔 늦여름에 결정날 수도 있다, 이렇게 표현하셨더라고요 이게 무슨 뜻입니까? ◆고민정) 정확하게 얘기를 드리면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그때 결정돼야 된다라고 말한 바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의 사퇴에 대해서 당 내외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래서 지금 얘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지금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싸워나가야 된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가을 정도 되면 큰 그림을 그려야 될 시기가 오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올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가운데를 쏙 빼고 이렇게 붙여버리니까 그래서 정정 요구도 하고 그래서 정정도 되고 그랬습니다 ◇앵커) 많은 기사들이 전체 인터뷰 내용을 다 싣지 못하다 보니까 제목을 정하다 보니까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다는 이야기예요 알겠습니다 조응천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공천 이야기 또 나오니까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체제에 순응하고 오히려 개혁의 딸한테 잘 보이는 게 공천에는 훨씬 유리하다, 이런 표현까지 했더라고요 ◆고민정) 글쎄요, 저는 수박이라는 단어도 마뜩지 않고요 개딸이라는 단어도 되게 불편합니다 이것이 자꾸 서로를 나누는 단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누군가 저에게 물어보면 나는 친문이면서도 친명이고 나는 또 개딸이면서도 수박이고, 모든 걸 다 공존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어떻게든 갈라치기하려는 노력들을 할 테지만 저희 당 의원들이나 당원들은 이럴 때일수록 더 강하게 뭉쳐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당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현재 국민의힘은 김기현 의원님이 52 8% 정도로 당선이 되셨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 당보다도 훨씬 분열의 여지가 더 크다고 저는 객관적으로 보고는 있는데 결과는 모르나 그래서 각 당이 누가 더 흐트러지지 않는 대오를 유지할 수 있느냐의 경쟁을 앞으로 좀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의 거취를 가지고 오늘 민주당의 길 토론회가 열리는데요 한 4시쯤 열린다고 하는데 민주당의 길 토론회가 비명계 의원들이 주로 많이 참석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이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잖아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박형수) 오늘 민주당의 길에서는 아마 논의는 할 것이지만 그 집단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늦여름이나 가을쯤 되면 뒤로 갈수록 아마 그런 목소리들은 이재명 대표의 거취를 결정하라는 목소리들은 격하고 가팔라질 것입니다 거기에 변수가 저는 두 개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민주당의 지지율입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이렇게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상태로 간다면 당내에서 이건 뭔가 결단해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질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검찰의 영장 청구입니다 검찰이 또 다른 범죄 사실로 지금 대북송금도 수사하고 있죠 백현동 사건도 있죠 여러 가지 사건들 중에서 또 수사를 해서 영장 청구할 만한 그런 사건이 나온다면 그때 이재명 대표로서는 지난번 표에서 보셨지 않습니까? 체포동의안의, 그 표가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본인이 내려놓고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달라는 쪽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