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다니엘5장_글자 쓰는 손가락
2019 9 5 (목) [하루 한 장] “글자 쓰는 손가락” (단5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다니엘 5장은 거대한 제국 바벨론의 멸망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인간의 힘이 대단하고 엄청나보여도 결국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외면하시면 망합니다 벨사살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 나보니두스의 아들입니다 방탕하고 교만하여 성전 기물로 술을 부어 마시며 우상들을 찬양하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 때 그에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글자를 쓰기 시작합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세어보니 부족하여 나누겠다는 이 말은 해석이 난해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이 말을 하나님이 바벨론을 달아보니 부족하여 바사에 넘기신다는 신탁의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바로 그 날 벨사살 왕은 죽고 다리오 왕이 쳐들어와 바벨론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다니엘은 위대한 신탁을 전한 선지자로 다리오 왕에게 높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실로 인간이 예측할 수도 없고 다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뢰할 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순종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