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스토리] 아 하나님의 은혜로ㅣ 찬송가310장ㅣ찬송가해설

[찬송가스토리] 아 하나님의 은혜로ㅣ 찬송가310장ㅣ찬송가해설

00:02 해설_아 하나님의 은혜로_찬송가스토리 04:58 찬양_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작사하신 다니엘 휘틀 목사님의 삶을 나눕니다 그는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장교로 입대합니다 21세에 빅스버그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오른팔을 잃게 됩니다 휘틀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어머니가 배낭에 넣어준 성경을 즐겨 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를 돌보는 간호사는 그가 믿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밤 자고 있던 휘틀을 간호사가 깨웠죠 다른 병실에 있는 병사가 위독하니 한번 살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는 정신없이 간호사를 따라나섰는데 병실에 가보니 나이가 어려 보이는 병사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이 어린 병사는 그를 보자 작은 소리로 제발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라고 부탁합니다 예수님은 믿지 않았던 휘틀은 기도할 줄도 몰라서 그냥 성경을 읽어줍니다 성경을 읽어주다가 그는 그 말씀이 믿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깨닫게 된 십자가 사건을 그 어린 병사에게 전하게 된다 그의 회고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나는 병사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었다 짤막한 말로, 먼저 내 죄를 고백하고 용서해달라고 그리스도께 기도하였다 나는 즉시 주께서 내 죄를 용서해주셨음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소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다 두려움에 울부짖던 소년은, 내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게 해주소서, 하고 기도하자 순간 조용해지더니 내 손을 꽉 잡았다 내가 꿇었던 무릎을 펴고 일어나자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의 눈물 어린 얼굴에는 평안이 가득하였다 나는 믿을 수가 없었지만 굳게 믿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리스도를 알려주시기 위해 나를 강제로 이끄신 것이다 그리고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선포하신 것이다 나는 하늘나라에서 그 소년을 만나기를 고대한다 ” 그는 전쟁이 끝난 후 시카고에 있는 엘진 시계회사에서 경리로 취직합니다 그러나 10년이 못되어 하던 일을 내려놓고 복음 전도단에 가입하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필립 블리스와 제임스 맥그라나한 등 당대의 유명한 복음 찬송가 작사가들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아 하나님의 은혜로, 빈들에 마른 풀같이, 구주와 함게 나 죽었으니 같은 은혜의 찬송을 작가하게 된다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3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4 주 언제 강림 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 곳도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해설&보컬 도노마리아 건반 정현식 음향 송정욱 영상 유상용 장소 베이직교회 2층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