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으로 끝난 농성장 방문...안 가니만 못한? / YTN

신경전으로 끝난 농성장 방문...안 가니만 못한? / YTN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을 벌이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두 대표를 위로하고 단식 중단을 권유하고자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신경전 끝에 이견만 확인하게 됐습니다 당시 상황 함께 보시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단식 푸시고 ]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아니 뭐가 돼야지 (단식을) 풀지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논의를) 시작하면 되잖아요 ]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아니 시작을 (먼저) 하고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그래도 (정개특위에서) 뭔가 해보겠습니다 ]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정개특위 소용없어요 당에서 합의해야지 정개특위 맡겨놔 봤자 몇 가지 안만 내놓고 말지 그런 책임 없는 얘기 하지 마시고 ]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12월에 정개특위 의원님들 어디 외국 나가시지 말고 매일매일 만나셔서 논의 좀 하게 해주세요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당연하죠 아니 그런데 이렇게 굶고 계신 데 어떻게 논의가 이뤄집니까 ]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아니 왜 논의가 안 이뤄져요 더 열심히 하시라고 제가 응원해드리는 겁니다 이 자리에서 ]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