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핑,컨트롤 잘하는법(초보를위한 공중볼 잘잡는법)](https://poortechguy.com/image/vDBsWjdcwjc.webp)
트래핑,컨트롤 잘하는법(초보를위한 공중볼 잘잡는법)
국대프로선수처럼 논슬립축구양말 신는 방법: • 논슬립 양말! 프로선수처럼 신는 방법(전 국가대표 이용래, 대구FC... 0:00 인트로 0:41 트래핑의 원리 05:11 신체부위에 따른 트래핑의 분류 11:15 이동트래핑 11:59 트래핑 훈련법 13:29 아웃트로 #축구잘하는법 #트래핑 #볼컨트롤 트래핑의 원리(운동량, 충격량 부분, 커텐) 아마 오늘 내용은 정말로 어디서도 들어보지못한 트래핑에 관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설명과 압도적인 디테일과 퀄리티일겁니다. 트래핑은 기본적으로 공을 잘 멈출수 있어야 합니다. 땅볼이든 공중볼이든 기본적으로 상위레벨의 경기로 갈수록 강하게 날아옵니다. 강하게 날아오는 볼은 자칫 잘못 터치되면 완전히 다른곳으로 튕겨져 나가기가 쉽습니다. 이런공은 어떻게 잡아야하고 또 어떤 원리로 그렇게 잡히는 걸까요? 지금부터 말씀드릴내용은 운동역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기존의 트래핑강좌에서 다루지 않았던 신박한 내용일수 있습니다. 모든 움직이는 물체는 질량과 속도를 가집니다. 이것을 운동량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질량은 어차피 경기중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결국 속도가 빠른 것이 운동량이 크다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충격량은 충격력 곱하기 작용시간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충격량은 충돌전 운동량에서 충돌후 운동량 즉 운동량의 변화량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말은 결국 공의 질량은 변화가 없으므로 속도의 변화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래핑은 결국 충격력은 공이 오는 속도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공과 신체가 접촉하는 작용시간을 길게하여 볼을 멈추는 기술이라고도 볼수있겠습니다. 작용시간을 길게하는 방법에는 몇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첫 번째는 몸 전체를 열거나 띄우는 방식으로 작용시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예전에 축구부에서는 모든 트래핑을 가르칠 때 볼을 터치할 때 살짝 몸이 뜬 상태에서 터치되고 공과 몸이 같이 떨어져야한다고 가르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전략은 우선 몸이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면반력을 덜받는 상태가 되어 공의 작용시간을 늘리고 결론적으로는 볼의 속도를 잘 죽일수 있게 됩니다. 몸을 여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을 열면서 볼의 스피드를 죽이는데 미세하게는 몸이 뜬 상태에서 터치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이게 결국은 정확한 타이밍에서 터치가 되고 몸과 공이 함께 땅으로 떨어지는것입니다. 늘 말씀드리듯이 제가 말씀드리는 노하우라는 것을 경기중에 생각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몸에 익혀서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 방식은 관절을 이용하여 작용시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관절을 이용하는 방식은 허리를 뒤로 젖힌다던지 발을 뒤로 뺀다던지 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강좌와 의견이 있지만 작용시간을 늘리는 방식에서 사실 인위적으로 관절을 이용하여 볼의 속도를 줄이는것보다 신체의 힘을 빼고 있으면 힘을 빼고 있음으로써 관절이 뒤로 밀리면서 적절하게 볼의 속도가 죽는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힘을 뺀다는것의 모호함과 어려움은 모든 운동을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세 번째 방식은 지붕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지붕을 만드는 방식은 또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붕을 만드는 첫 번째방식은 조금 튀는 공을 지붕을 덮어서 역회전이 걸리도록 하여 볼을 세우는 방식이고 두 번째 방식은 이번에 트래핑 컨텐츠를 공부하며 새롭게 알게된 방법입니다. 바로 볼의 약 4분의 3의 지점의 부분을 터치하여 볼이 지면과 발사이에 끼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어쨌든 이 방식은 속도를 일차적으로 발에서 죽이고 이차적으로는 지면을 이용하여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실제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세 번째의 방식이 경기 상황에 따라 모두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이 복잡한 원리와 방식을 경기중에 생각하면서 트래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원리는 이해하되 꾸준한 반복연습으로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체부위에 따른 트래핑의 분류 신체부위에 따른 트래핑의 분류는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인스텝, 토(발끝), 허벅지, 가슴, 머리 이렇게 다섯가지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먼저 인사이드는 가장 기본적인 트래핑입니다. 실제적으로 이 영상을 통틀어서 인사이드 트래핑만 잘해도 축구를 즐기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인사이드 트래핑은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땅볼로 오는 패스를 멈추는데 가장 유용한 트래핑입니다. 인사이드 트래핑 그중에서도 땅볼패스 트래핑은 앞서말씀드린 세가지원리가 모두 적용되는 트래핑입니다. 인사이드 트래핑의 두 번째는 공중으로 날아오는 볼을 멈추기입니다. 공중으로 날아오는 볼은 사실상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점프만 해줘도 쉽습니다. 여기서 저만의 꿀팁의 말씀드리면 다소 방정 맞아보일순있어도 트래핑하기전에 잔발을 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잔발을 뛰면 좋은점은 우선 잔발을 뛰면서 볼의 낙하지점을 잘맞출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잔발을 뛰면 볼이 오는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 트래핑의 세 번째는 바운드 되면서 날아오는 공입니다. 이 바운드되면 날아오는 공은 바운드가 적당하다는 가정하에 지붕을 만들어서 볼을 멈추는 방식이 좋습니다. 지붕을 만들면 앞서 설명처럼 볼의 역회전이 걸리면서 몸쪽으로 가까이 붙습니다. 그러나 바운드를 믿고 너무 강하게 누르게 되면 아무리 역회전이 걸리더라도 몸밖으로 튕기져 나가기 때문에 살살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제가 초등학생인 시절 축구교실 코치님께서 공을 여자친구 다루듯 살살 다루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인사이드 트래핑의 네 번째는 방금 설명드린 지붕과 유사하지만 다른 형식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한번도 못본 트래핑 방법인데 작년쯤에 이강인 선수가 하는 것을 보고 참 천재다운 플레이라는 생각이 든 트래핑입니다. 보통의 지붕트래핑 스타일은 볼이 땅에 닿자말자 땅쪽으로 약간 눌러주어 역회전이 걸리도록 하는 방식이라면 지금 말씀드리는 방식은 땅에 닿자말자보다는 약간 더 튀어오른 공을 부드러운 터치로 강도를 죽이는 스타일입니다. 다음은 아웃사이드 트래핑입니다. 사실상 아웃사이드 트래핑은 필요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아웃사이드 트래핑은 아웃사이드 대신 반대발 인사이드로 트래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웃사이드 트래핑 보다는 인사이드가 훨씬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인사이드 트래핑을 우선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서는 아웃사이드 트래핑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상대적으로 약발이 너무 어색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사실 약발 인사이드로 자꾸 잡아보시기를 권장하지만 그래도 안되면 아웃사이드로 잡으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아웃사이드로 이동트래핑하고 나서 슈팅이나 킥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경우입니다. 인사이드로 볼을 세운다음 아웃사이드로 치는 것보다 한동작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경우에는 아웃사이드로 지붕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인스텝트래핑입니다. 인스텝트래핑은 볼이 오는 각도가 90도에 가까운 공일수록 많이 사용합니다. 인스텝 트래핑도 다른 트래핑들처럼 몸을 띄워서 세우는방식, 관절을 뒤로 빼면서 세우는 방식, 관절이 힘이 빠져서 저절로 뒤로 밀리는 방식이 있는데 이게 각각의 방식이 분리되었다기 보다는 경기상황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복합적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허벅지입니다. 허벅지는 살이 많아서 그런지 잘 맞기만하면 볼이 안튕겨나가고 잘 서는 것 같습니다. 볼이 강할수록 허벅지 위쪽, 안쪽으로 맞는 것이 더 폭신하게 트래핑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타이밍과 낙구지점에 맞게 움직여서 점프해서 받는것입니다. 왜냐하면 허벅지는 실제로 발처럼 다양한 관절이 동원되지않기 때문에 미세한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허벅지의 위치를 조정한다기 보다는 허벅지 자체는 고정값이고 몸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때또 역시 잔발스텝이 유용합니다. 다음은 가슴트래핑입니다. 사실 허벅지나 가슴트래핑은 경기중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패스 연결측면이나 볼 키핑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허벅지나 가슴을 사용하면 결국 보편적인 경우에는 발로 한번의 터치가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우리 입맛에만 맞게 공이 오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슴트래핑이 필수적입니다. 가슴은 우선 크게 세가지 부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슴에 뼈가 있는부분고 어깨와 중앙의 사이부분 두부분입니다. 뼈가있는부분은 맞으면 볼이 튕겨져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트래핑할 때 선호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깨와 중앙의 사이 부분으로 터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슴이야말로 미세한 컨트롤이 불가하기 때문에 몸의 위치를 잘 조정 해야합니다. 가슴은 기껏해야 타이밍에 맞춰서 뒤로 젖히는 정도밖에 자유도가 없기 때문에 잔발스텝으로 볼이 오는동안 몸의 위치를 잘 조정해서 터치해야합니다. 그리고 터치하는 순간에 점프를 타이밍에 맞춰서 미세하게 잘 뜨고 터치후에 공과함께 떨어집니다. 그런데 가슴트래핑을 할 때 타이밍에 맞춰서 허리를 뒤로 젖히는것과 몸에 힘을 빼고 터치를 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사실 이 두가지는 같은 말입니다. 결국은 터치하는 순간에 작용시간을 길게하여 충격을 흡수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두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서 본인만의 타이밍과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위해서는 반드시 반복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가슴을 이용한 논스톱패스는 제가 처음 축구를 보기시작한 90년대에는 잘 보기 어려운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롱불을 가슴으로 튕겨내서 논스톱 패스를 하는 것이 매우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헤딩하기도 애매한위치의 볼을 논스톱으로 연결할 때 매우 좋은 기술입니다. 그리고 헤딩보다 볼이 속도가 죽어서 가기 때문에 우리팀이 받기도 더 용이합니다. 이동트래핑 트래핑 훈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