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가 아닌 비전을 파는 세계 차 시총 1위..기가베를린,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감 높여!
인베스팅닷컴은 10일 이번주 매수 관심 종목으로 테슬라를 지목했습니다 한편 매도를 고민할 종목으론 로빈후드를 선택했습니다 테슬라 관련 내용들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매체는 테슬라 종목 주가가 이번주에도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최근 독일 베를린 신규 기가팩토리에서 개최된 페스티벌, 그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했습니다 성장 기대감은 곧 주가 상승 재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게 됩니다 머스크는 차후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생산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량 생산으로 가기까지는 시기가 좀 늦쳐질 수 있는 점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금용일 785 49달러로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이슈 가운데 본사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한다는 소식도 시장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자동차업체 가운데 시가총액이 7776억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10월 20일 수요일 장 마감 후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3분기 예상 EPS는 1 44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약 90%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매출액 규모는 강력한 차량 인도대수 근거할 경우 133억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 최근 주요뉴스 헤드라인 위주로 빠르게 보겠습니다 베론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서비스 업데이트가 조금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버지 매체는 머스크 CEO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올 연말께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정이 조금씩 연기되는 경향이 있기는 해도 말을 한 것은 행동으로 증명하는 언행일치로 시장에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테슬라 행보입니다 테크크런치라는 매체에서도 테슬라가 12월부터 기가베를린에서 차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수개월 독일 지역내 환경단체의 딴지 걸기, 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압박, 독일 당국과의 마찰 등 여러가지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놓고 보면 소소한 이벤트로 묻혀지는 분위기이며, 테슬라 자체적으론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당국자가 테슬라 측에 중국산 테슬라 차량을 인도에서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도 역시 중국 못지않게 거대한 소비 시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자신들의 산업 부문을 키우기 위해선 보호무역 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도 당국자 입장에선 인접한 생산, 소비 대국인 중국의 공세가 상당히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 테슬라를 두고서 중국과 인도간 입장차는 어떨 것인지 지속 주목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중국과 인도간 갈등이 커지는 속에서도 두 거대 소비시장 사이에서 테슬라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금융서비스업체인 캐나코드 제뉴이티는 테슬라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주가배수 확대로 연결된다고 했습니다 현 목표주가를 768달러에서 94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드 도셰이머 애널리스트는 "모델S 그리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모델Y의 우수한 이익률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경영진이 주총에서 언급한 내용은 투자자들이 테슬라 성장 전망에 낙관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항상 테슬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웨드부시는 "향후 12~18개월 모델Y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이 테슬라에 중요한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스틴 설비가 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현 10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벤징가 매체는 "테슬라가 전기차 이외에도 태양광, 에너지 저장 등 사업 부문을 운영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양광 타일 지붕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관련 부문이 전체 태양광 부문 성장세를 아웃퍼폼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태양광 타일 지붕 설치 건수가 연내 태양광 패널 설치 건수 전반을 앞지를 수 있으며, 올해 후반 태양광 부문은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태양광 사업이 테슬라의 또다른 효자 사업 부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경제매체 베론스는 테슬라가 효율적 공급체인과 우수한 반도체 기술 등을 통해 견고한 3분기 인도량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는 3분기 24 1만대 차량 인도로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테슬라 공급 안정된 배경은 세가지로 지적했습니다 첫째 공급체인 관리가 효율적이었다 둘째 중국 생산이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셋째 반도체 기술이 다른 기업을 압도했다 이렇게 세가지 강점에 힘입어 테슬라가 3분기 좋은 실적을 내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머스크 CEO는 최근 5년 현금 흐름 그래프 발표에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2017, 18년 어려웠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다면서, 그래도 어쨌든 그 난관을 돌파했다고 설명합니다 상황은 매우 좋아졌다는 입장과 함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담담하게 드러내는 머스크 발언에 참가자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독일 공영매체인 DW뉴스에서도 테슬라가 베를린 기가팩토리 관련 축하행사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환경 관련한 우려로 인해서 기가베를린 건설이 최종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소개합니다 다만 이것이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를 막지는 못한다고 뉴스에서 전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테슬라 차량소유자 클럽의 한 회원 인터뷰가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는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것은 단순히 자동차를 사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테슬라, 그 회사가 가진 그 비전을 구매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생존 자체가 불투명했습니다 2019년 1월엔 감원을 하는 와중에 대규모 회사채 만기 도래로 유동성 위기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2018년 7월 하순에도 심각한 자금난으로 회사 관련한 시장내 공포심리가 극대화 됐습니다 분명히 당시에도 비전을 가진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였을 것인데, 다수 대중 관심권 밖이었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는 2020년 테슬라 주가 상승세를 보면서 그들의 비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비트코인 관련한 머스크의 기행과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일부 투자자는 테슬라를 향한 마음이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결국 다수 투자자는 주가가 좋을 때는 관심을 갖고 주가가 나쁘면 관심을 갖기 않게 됩니다 다만 주식도 주식 나름, 비전을 갖추고 가치가 지속 향상되는 기업 주식이라면 주가가 떨어지는 순간이 분할 매수의 적기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 테슬라 주봉차트를 보게 되면 주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한 4차례 구간에서 추매를 통해 테슬라 주식을 모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은 결과론적 측면에서 보는 것이기에 향후 주가를 보는 것에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좋은 기업 주식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가가 조정을 받는 그 시기가 평단가를 낮추고 장기투자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미국주식 #테슬라 #기가베를린 #테슬라주식 #머스크 #태양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