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협상 준비 속도…새 대표 기재부 출신 유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방위비협상 준비 속도…새 대표 기재부 출신 유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방위비협상 준비 속도…새 대표 기재부 출신 유력 [앵커] 한미 새 방위비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측 새 협상대표로는 처음으로 기재부 출신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이번 달 중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준비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번 협상의 새 한국 측 대표로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고시 28회 재경직 수석 합격자인 정 전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을 거쳤습니다 정 전 부위원장이 낙점된다면 기재부 출신의 협상 대표가 처음으로 선출되는 겁니다 앞선 10차례 걸친 협상에선 국방, 외교 인사가 맡아왔던 터라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이번에 분위기라든가 들려오는 미 측의 여러 소식들이 이번에는 훨씬 더 어려운 협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을 협상 대표로 검토하는 것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맞서 최대한 '실리'를 지켜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지금 현재 발표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계속 검토 중입니다 " 다만 정부는 방위비 협상에선 비용뿐 아니라 한미의 전통적인 동맹 관계와 안보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협상대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