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두자릿수로 꺾이기는 했지만..." / YTN
[앵커] 세자릿수가 됐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느 해보다 긴 이번 한가위 추석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또 다른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불안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코로나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고향 가는 길은 뭐든 게 불편합니다 그나마 시름을 던 것은 연휴 첫날보다 신규 환자가 많이 줄었단 겁니다 하루 70여 명, 순수한 의미의 국내 발생 환자만 따지면 60명을 조금 넘습니다 물론 신규 환자 대부분은 여전히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다만, 전날처럼 병원 한 곳에서 수십 명씩 쏟아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소세는 연휴라서 검사를 받겠다는 사람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라 그래서 불안합니다 게다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는 여전히 10명 가운데 두 명꼴로 많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 1 이하로 떨어져 있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의 비율도 20% 이하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추세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20%나 감염원 불명의 환자가 있다는 것이 문제일 수가 있고요…]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사망자가 많은 게 요즘입니다 이런 추세는 연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걱정을 잠시 덜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가 없었다면 결코, 겪지 않았을 모두의 불편함을 방역 당국 역시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