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1 주일 낮 예배](https://poortechguy.com/image/vOM6XQ55JV4.webp)
20140831 주일 낮 예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1-5) 디모데후서는 감옥에 투옥되어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남긴 서신이다 이제 마지막 장에 이르게 되면 순교의 때가 다가옴을 직감하고 디모데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2,5) 이 내용은 앞에서도 줄곧 권면하고 강조했던 내용이기도 하다(1:8; 2:3) 1 매인 사도 - 복음 때문에 1) 복스러운 소식이 세상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이는 세상이 지향하는 원리와 목적과 다르기 때문이다 2) 복음이 증거 되는 일, 또한 고난이 따라오게 되었다 그 이유는 진리라는 측면에서 세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의 공생애와 사도의 전 생애가 이를 증거하고 있다(고후 11:23-33; 12:7~10) 3 그럼에도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1) 중요한 것은 고난이라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묶고 방해할 수는 있지만, 복음은 결코 묶이거나 방해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2) 바울이 감옥에 갇혀서 전도사역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매이지 않았다(빌 1:12~18) 3) 이는 이 일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빌 1:6) 바울이 매임을 당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았던 것같이, 전도자의 죽음이 복음의 끝은 아니다 일꾼의 연약성이 복음의 연약성은 아니다 위선자의 허위가 복음을 거짓되게 하지 못한다 죄인의 영적 타락이 복음의 패배는 아니다 복음에 대한 불신자의 거절이 복음을 굴복시키지는 못한다 4) 역사 속에서 -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매어둘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도 매어둘 수 없었다 오히려 그 말씀을 탄압했던 로마제국은 몇 백 년이 안 되어 기독교 앞에 굴복하였다 아니, 그 동안에도 진실한 성도들은 카타콤이라고 불리 우는 지하 동굴에서 그들의 신앙을 지켜 왔었다 러시아와 중국과 이북이 기독교를 탄압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매어둘 수는 없었다 하나님의 복음은 죄인들을 죄의 사슬에서 풀어주는 복음이며 아무도 그 자유의 복음을 묶어둘 수 없다 5) 복음을 위하여 -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2:3),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 1:12) 3 복음을 전하는 자의 자세 1)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일차적으로는 시간적인 의미를 가진 표현이지만, 내용적 측면에서도 적용하며 살아가야 하겠다 언제 어디서나 말씀을 따라 전도자다운 삶을 살아내야 하겠다 성품 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드러내며 살아야 할 것이다 2) 오래 참음으로 - 큰마음을 가질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다 추구하면서 할 수 없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삶에는 희생이 따른다 손해 보지 않고는 복음을 전할 수 없다 이것은 기독교의 진리이다 3) 가르침으로 - 가르치기 위해서는 전도자 자신이 먼저 분명한 가르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분명한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가르칠 수도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언제든지 진리를 요점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맺음말 전도자로 부름을 받은 우리 모든 성도는 과연 전도자의 삶을 기쁘게 감당하며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유일한 심판자이시라는 믿음을 지닌 자들이다 세상을 겁낼 필요 없다 주님께서 장차 나타나실 것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하나님의 귀한 제사장이요, 왕으로써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는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