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면 하늘에 닿을 것 같은 곳, 태국에서 만난 무릉도원 ‘자보마을’

작정하면 하늘에 닿을 것 같은 곳, 태국에서 만난 무릉도원 ‘자보마을’

태국 고원지대 ‘매홍손’에 위치한 ‘자보 마을'에서 동남아시아와 중국에 사는 소수민족 중의 하나인 ‘라후족’을 만났다 이들이 생활하는 대나무집은 무더운 기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태국 전통 고상식 가옥으로, 1층에 가축 우리를 설치하고 위층에는 사람이 거주한다 병풍을 세워놓은 것 마냥 푸른 녹음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전통을 지키며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