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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찰총장 후보 다음 주 제청…개혁·중립성 고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박범계 "검찰총장 후보 다음 주 제청…개혁·중립성 고려" [앵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후보 4명을 놓고 고심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인선 기준으로 검찰개혁과 정치적 중립성을 꼽았습니다 최종 후보 1명을 다음 주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연합뉴스TV에 출연한 박범계 장관은 다음 주 검찰총장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다음 주 중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은 내야 되고 대통령께 제청은 드릴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박 장관은 현재 유력 후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법조계에선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장관을 보좌한 친여 성향의 김오수 전 법무차관이 거론됩니다 현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검찰의 정치 중립성을 저해할 수 있단 우려가 있고,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최근 검찰 서면조사를 받았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힙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검찰 개혁과 정치적 중립성의 화두가 제일 크지 않을까…" 총장 직무를 대행하는 조남관 대검 차장 검사는 내부 신망이 두터운데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에서 추천을 다수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총장 징계 사태 당시 추 전 장관에 반기를 들어 여권의 신임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구본선 광주고검장은 정치색 옅은 중립적 인사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그런 면에서 동시에 박 장관이 강조했던 '대통령의 국정철학과의 상관성'은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배성범 법무연수원장도 정치 중립적 이미지에 검찰 내 평가가 좋은 편으로 알려졌지만,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 전 장관 가족 사건' 수사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총괄해 여권의 선호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