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또 진흙탕 싸움 예고된 인사청문회](https://poortechguy.com/image/vsZE8XR4POk.webp)
[앵커포커스] 또 진흙탕 싸움 예고된 인사청문회
어느 정부나 적임자라며 내각 인사들 발표했지만 발표와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각종 의혹에 국민 실망감 상당했는데 '혹시나, 역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논란 등으로 낙마한 이명박 정부 천성관 후보자 기억하십니까 이번에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연봉 3, 40만 원대이던 시절 2년 봉급 모아 7백만 원대 아파트를 사 현재 80억여 자산가가 됐다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한동훈, 이상민 후보자, 모친 아파트에 본인이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등 엄마 찬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 논란으로 낙마한 문 정부 조대엽 후보자 기억하십니까 이번에도 윤리적 논란,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대학 총장 시절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이른바 '금수저' 학생 조사를 지시했던 것이 알려져 논란 커지는데 그 가운데 의혹 백화점이 된 인사는 따로 있죠 "암 특효약은 결혼", "여자 환자의 경우 의사는 3m 떨어져 청진기를 대야 한다" 등의 칼럼을 시작으로 자녀들의 의대 편입 논란 등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여론 날로 사나워지면서 후보자들 제대로 검증한 것이 맞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늘 여야 전쟁터가 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부디 민주당은 낙마, 국민의힘은 임명 강행이 목표가 아니란 방증을 위해 애써줄 것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왜, 인사가 만사란 상식은 왜 이토록 어려운지 이 나라에서 장관쯤 하려면 이미 기득권들이라 누굴 세워놔도 논란 한두 개쯤은 불가피한 건지 무엇보다 언제까지 선 지명 후 검증이란 인사 관행, 이어가야 할지 답답합니다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인사청문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