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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서울시 티격태격…"예산상 검사 곤란" vs "국비로 돼"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동부구치소 #동부구치소_코로나 #구치소 (서울=연합뉴스) 79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의 대응을 놓고 법무부와 서울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구치소 직원의 가족이 첫 확진됐는데도 왜 전수검사는 3주일 후에야 실시됐는지,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지가 핵심입니다 법무부와 서울시는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28일과 29일 "(12월) 14일 역학조사시 전수검사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서울시와 송파구에서 '향후 추이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자체 예산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하기는 곤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29일 자료를 내고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관련 전수조사는 4개 기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이었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서울시와 송파구에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법무부 태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전수검사를 자체 예산으로는 하기 곤란한 상황이었다'는 법무부 주장에 대해서도 서울시는 "당연히 국비 적용이 된다"며 일축했습니다 동부구치소에서의 전수검사는 12월 18일 처음 실시됐습니다 이후 3차례 전수검사를 거치면서 30일 0시 기준 792명(수용자 771명·직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