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무통증 주사로 미용과 의료를 ‘한 번에’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https://poortechguy.com/image/w8nwwaGdajU.webp)
바늘 없는 무통증 주사로 미용과 의료를 ‘한 번에’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앵커멘트] 피부 미용이나 치료에 쓰이는 주사바늘은 통증과 공포감을 유도하죠 그런데 주사 바늘 없이도 주사와 같은 효과를 주는 기기가 개발돼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피부 미용은 물론 향후 당뇨환자를 위한 인슐린 주사로도 개발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황다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사기를 닮은 기기에서 내용물이 물총처럼 분사됩니다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반사 시스템이 적용된 무바늘 약물 전달 기기입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초미세 구멍이 주삿바늘을 대신해 피부에 약물을 주입시키는 기술입니다 신경세포를 피해 극소량을 초고속 반복 분사하는 방식이어서 통증이 없는데다, 조직과 세포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인터뷰 – 여재익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통증을 제거하고 훨씬 효율적으로 되튀김이나 약물의 손실 없이 앰플을 탑재했을 때 80% 이상은 문제없이 피부에 주입시킬 키는 기술을 가지고 제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10년간 서울대 교수진이 연구한 끝에 미국시장의 특허등록에 성공했고, 3년 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화에도 나서게 됐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은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통한 약물 전달 법 모터를 통해 피스톤에 운동량을 집중시키고, 탄성막을 밀어내는 힘을 조절해 약물의 깊이와 주입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약물 손실율이 높은 기존의 무바늘 약물전달 기술과 달리 피부침투 시간을 크게 줄여 주입 즉시 90% 까지 약물 흡수가 가능합니다 얕게는 0 25mm 정도 범위의 표피를, 필요할 경우 그 이상의 진피까지도 뚫을 수 있다는 설명 [인터뷰 – 여재익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카트리지 뒤에는 작은 모터가 숨어있습니다 모터가 앞뒤 운동을 반복하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힘으로 초당 20회를 밀면서 화장품 용액을 피부에 침투 시킵니다 이번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출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예측하지 못했던 사업영역과 기술이전 등의 기회를 찾아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피부와 미용 시술 분야의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1년 뒤에는 의료용으로 발전시켜갈 예정입니다 특히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환자는 물론 주사기를 무서워하는 영유아 환자들을 위해 쓰일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여재익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의료기기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인증이 마무리되면 이 디바이스는 휴대용, 개인용 인슐린 당뇨 치료용 인슐린 주사기가 됩니다 고통을 참아가며 스스로 시술했는데 그 역할을 바늘 없이 약물을 밀어 넣을 수 있다… 간편하게 통증 없이 주사할 수 있는 국내 무바늘 기술이 바이오 시장에서 파급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 ▶채널 번호 안내: KT올레TV 165번 / SKB TV 281번 / LGU+ 238번 SKB TV 케이블 153번 / LG헬로비전 307번 / 딜라이브 175번 / 현대HCN 354번 / 서경방송 311번 / 울산중앙방송 157번 / 충북방송 77-1번, 197번 / 금강방송 235번/ KCTV광주방송 135번 / gcs푸른방송 219번 / 아름방송 80-1번, 532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