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 주일강단/유을선 목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 사도행전 18:18-28](https://poortechguy.com/image/w9gdEgP4-XI.webp)
2024-08-11 / 주일강단/유을선 목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 사도행전 18:18-28
날짜 : 2024년 8월 11일 본문 : 사도행전 18장 18절-28절 제목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 설교 : 유을선 목사 본문: 행 18:18-28(2024 8 11) 제목: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있었습니다 아굴라가 남편이고 브리스길라가 아내입니다 두 사람은 본도라는 지역 출신의 유대인이었습니다 로마에 정착해 살고 있던 중에 당시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인들로 하여금 로마에서 떠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마를 떠나게 되어, 고린도에 도착했습니다 바울은 두 부부와 함께 천막을 만들어 팔면서 생계를 이어갔고, 그들의 집에 함께 살면서 복음 전하는 일에 힘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기 때문에 바울이 고린도 지역에 복음 전하는 일을 수월하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행18:24-28에 보시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있었는데, 말도 잘하고 이미 성경에도 능통했던 사람입니다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가르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설교하는 것을 듣고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후 아볼로는 고린도 지방으로 건너가서 바울에 이어 고린도 교회를 크게 성장시키게 됩니다 훗날 고린도 교회 안에 자신이 아볼로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아볼로를 가르친 사람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입니다 아볼로를 가르칠 만한 실력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 있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두 사람의 헌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롬 16:3-5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울을 위해서는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 놓을 사람들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바울에게만 잘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집을 교회로 사용하도록 드렸습니다 바울이 주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 힘만으로 된 일이 아닙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부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음 주는 교회 설립 기념 주일입니다 교회를 세워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헌신된 여러분 성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