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좋은 침대 찾는 법 | 딱딱한 침대vs 부드러운 침대 | 요통에 좋은 침대는? | 수면 환경 | 수면 자세 | 허리 통증](https://poortechguy.com/image/wCTstAWSluI.webp)
허리에 좋은 침대 찾는 법 | 딱딱한 침대vs 부드러운 침대 | 요통에 좋은 침대는? | 수면 환경 | 수면 자세 | 허리 통증
안녕하세요 페인여러분 PAIN LAB 입니다 :) 요통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가 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이러한 통증은 활동에 지장을 주는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서 그들의 힘, 체력 및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부상이나 건강 문제로 인한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의 길에 머무르는 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밤에 잠을 잘 수 있는지 여부에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며 다음 날의 컨디션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종종 매우 단단한 매트리스를 권장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얘기해서 잘 아실겁니다. 허리에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게 좋다는 이유였죠. 실제로도 바닥에서 자는 게 더 편하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 경우 역시 제 베개 편과 마찬가지로 정상인 기준입니다. 돌침대나 단단한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있는 편이라 잘 고려해보는 게 좋습니다. 숙면의 여부가 컨디션을 좌우하게 되고, 나아가 통증의 정도를 결정짓기도 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너무 부드러운 매트리스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주는 매트리스는 관절이 유리하게 정렬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더 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메모리폼이나 너무 부드러운 매트리스 경우 장시간 누워있으면 푹꺼지게 되는데요. 곡선을 유지하기 보단 압박의 면적이 더 넓어서 척추의 압력을 더 받게합니다. 워낙 많은 정보들이 침대 회사의 광고로 얼룩져 있기에 본인한테 맞는 걸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 내용 보면 이 침대가 대단한거 같고 저 내용보면 당장사야할 것 같고 그러거든요. 근데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절대 그렇게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누워볼수 있는 곳을 찾거나, 친구집 호텔 등등 잠 자봤더니 본인한테 맞는 것 같다라고 하는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좋습니다. 침대 뿐만 아니라 베개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불편해질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해외호텔에서 머물었을 때 이 침대가 너무 편한거에요. 염치 무릅쓰고 로비에 전화해서 모델명을 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해당 모델 구매 후 1년 아주 잘썼지만 제가 샀던 모델에서 발암 물질 검출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의 완벽한 매트리스를 권유하기 힘든 점이 바로 개인마다 다른 수면 환경 및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입니다. 따라서 너무 단단하지 않거나 너무 부드럽지 않은 것을 찾으세요. 매트리스가 너무 단단하면 무거운 부위에만 체중이 집중되어 수면중에도 근긴장이 지속되고 부정렬이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침대가 너무 부드러운 경우, 그것은 당신이 자는 동안 수면중에 병적인 만곡을 만들어내서 결국 척추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pine지의 논문 하나가 있습니다. Better backs by better Beds? 해당 논문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읽다보면 그래서 뭔 말이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각각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 할 순 없다. 단단한 침대를 사용한 경우는 요통이 증가한 사람의 수가 감소한 사람보다 오히려 많았다 정도의 내용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료를하면서 돌침대를 피하고 가급적 바른 수면자세와 습관을 티칭을 합니다. 하룻밤에도 수십번씩 자세를 바꿀 수 있는데요 주요 장기가 눌리는 걸 막고 편안한 수면자세를 찾는 건 당연한 생리작용입니다. 그러나 그 횟수가 많아진다면 수면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컨디션이 나빠져 통증을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엎드린 자세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이런 자세는 위장과 횡격막을 압박하여 복압을 올리고 호흡 역시 방해합니다. 경추에도 문제가 될 뿐더러 30분 이상 지속되면 허리에도 나쁩니다. 결국 좋은 수면자세는 골고루 체중이 분산되는 양무릎 아래에 적당한 베개를 두어 정상적인 척추만곡이 유지되도록 돕는것도 방법이 되겠죠. 그럼 이불을 높게 쌓아서 다리를 올리고 자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데 그럴 경우 허리에 압력이 더 커질수 있습니다. 허리가 당장 너무 아파서 하늘보고 자는게 불편하다면 무릎사이에 베개를 끼워넣어 무릎을 구부리고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요새는 그래도 매트리스 쇼룸에 가서 다양한 모델을 테스트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쇼룸에서 몇 분 동안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을 뿐이지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차라리 해당 모델을 취급하는 호텔이나 혹은 친구 또는 친척 집에서 쓴다고 하는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고 나서 컨디션이 어떤지를 확인해봐야겠죠. 그리고매트리스의 성능이 영원한게 아닙니다. 계속 같은 곳에 하중이 가해지다 보면 매트리스 일부가 꺼지기도 하는데요. 어느정도 쓰다가 매트리스 위치를 뒤집어주는 것도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비결이겠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통증이 있다면 자는 환경이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분 생각으로는 정상이었을 때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뇨 침대는 문제 없어요 괜찮아요’ 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는 건데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대에 누워 자신의 삶의 약 3 분의 1을 보낸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올바른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은 요통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죠. 가격적/심리적 부담이 있더라도 나한테 맞지 않는다면 본인한테 좋은 매트리스에 투자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PAIN LAB 이었습니다 :) 00:00 인트로: 요통에 좋은 매트리스란? 01:05 단단한 매트리스 vs 부드러운 매트리스 03:58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 찾기 : 피해야 할 2가지 04:38 논문 Better backs by better Beds? : 단단한 침대는 요통에 좋지 않다? 05:18 수면 환경의 중요성 06:17 좋은 수면 자세? 07:15 명확한 정답이 없는 '매트리스 찾기' 08:55 마무리 #매트리스 #침대 #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