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통일 위해 남북 신뢰 쌓아야" / YTN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오늘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거행됐습니다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은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 여야 대표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 등 만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기렸습니다 올해 법요식은 자비와 화합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등 이웃 종교인과 성 소수자인 김조광수 영화감독, 전명선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위원장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불교도들이 함께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 이 낭독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남북 불교계는 지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공동발원문을 발표해왔지만, 2012년 이후 북쪽에서 회신이 오지 않아 공동발원문 발표가 중단됐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