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룸서 성인 4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wIpc_WVkX5E.webp)
[사건사고] 원룸서 성인 4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원룸서 성인 4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外 [앵커] 오늘(21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한 원룸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이문동의 아파트에서는 남성이 투신해 지나가던 미화원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원룸 건물. 2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 40대 남성 1명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위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의 상태로 볼 때 사망한 지 사나흘쯤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선 이들이 SNS를 통해 만났고, 생존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서울 이문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60대 남성이 건물 고층에서 투신해 아래에 있던 70대 미화원과 충돌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미화원 분이) 밥 먹고 1시니까 일하러 들어가다가 뛰어내린 분과…." 이 사고로 투신한 남성은 사망했으며, 미화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남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재개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지게차가 뒤로 밀리는 상황이라 벽돌이나 나무 등을 대놓고 고임목들을 대려고 하는 찰나에 차가 뒤로 밀리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